2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4.07%) 오른 1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의 매출 둔화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올해 화장품 성장률을 모두 반납한 작년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비디비치’ 매출은 다시 상승세로 전환 중이며, 7월 매출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8~9월 또한 중국 리셀러들의 사전 주문량을 감안하면 양호한 매출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말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보다 고가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도 발표할 계획과 함께 자가 화장품 브랜드만 7~8개를 계획 중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단일 브랜드 리스크가 점차 희석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