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한달여만에 2,0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에 성공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2포인트(0.82%) 오른 2,004.7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09포인트(0.26%) 오른 1,993.62 출발해 장중 2,010선을 뚫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85억원과 925억원 순매수했다. 장 마감 직전 기관의 매수세가 줄면서 지수도 상승세를 소폭 반납했다. 개인은 홀로 2,83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3.63%), SK하이닉스(3.63%), LG화학(1.40%), LG생활건강(0.16%), POSCO(1.42%), 삼성바이오로직스(0.54%)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0.78%), NAVER(-2.65%), 현대모비스(-1.80%), 셀트리온(-1.49%), 신한지주(-0.61%), SK텔레콤(-1.05%) 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10%), 종이목재(0.39%), 화학(0.95%), 철강금속(0.88%), 전기전자(3.19%) 등이 강세였다.

관련기사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58%) 오른 632.9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포인트(0.56%) 오른 632.84로 출발했다.

개인은 1,05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과 81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 지수는 통신서비스(-1.61%),인터넷(-0.43%), 통신장비(-2.14%)를 제외한 나머지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54%), 케이엠더블유(-5.91%), 메디톡스(-0.80%), 스튜디오드래곤(-1.07%)를 제외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0원 내린 1,200.2원으로 마감했다.


신한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