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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네틱스, 위드바이오코스팜과 대체육 기술 공동개발

바이오제네틱스(044480)가 농림축산식품부 국책사업인 ‘미래형혁신식품기술개발사업’에 대체육분야 최초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바이오제네틱스는 연구 진행중인 위드바이오코스팜과 대체육 맛과 식감을 좌우하는 육즙의 원료가 되는 레그헤모글로빈(Leghemoglobin) 대량생산 기술을 공동개발한다. 또 이를 이용한 대체육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권을 가지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그헤모글로빈은 콩과 식물의 뿌리 혹에 있는 철분을 함유하는 붉은색 색소로 여과 등의 과정을 거쳐 햄(HEME)을 만드는 원재료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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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 이번 계약을 통해 대체육의 맛과 식감을 좌우하는 육즙의 원료인 레그헤모글로빈 생산의 원천기술 확보로 기존 고기에 비해 대체육의 문제점인 맛과 식감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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