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공공기관 INSIDE] 농어촌公, 태풍 '링링' 대비 비상대응 돌입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오후 영상회의를 열고 부서별지역별 사전대비상황과 대응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사진=농어촌공사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오후 영상회의를 열고 부서별지역별 사전대비상황과 대응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북상함에 따라 상황단계를 ‘경계’단계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공사는 이날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열고 사업부서별, 지역별로 사전대비상황과 대응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각 지역본부·지사·사업단에서는 태풍이 예보된 지난 1일 부터 풍수해재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배수시설 사전정비,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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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저수지 3,306개소와 배수장 929개소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1,125개소에 대해 위험시설을 정비했다. 시설물 가동 인력 배치 확인과 시설물의 즉시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공사는 특보상황에 따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2,000명의 직원이 비상근무하고 전국 각 지역의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배수시설 관리와 순찰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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