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6% 오른 2,985.8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양국이 10월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중국 정부가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과 실질금리의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호재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3,015.84까지 올랐는데, 장중을 포함 3,000선을 돌파한 것은 7월 5일 이후 두달만에 처음이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