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매달 월급 모아 기부”…덕신하우징 임직원 7년째 선행

김용회(왼쪽 네번째)덕신하우징 대표와 임직원이 10일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덕신하우징김용회(왼쪽 네번째)덕신하우징 대표와 임직원이 10일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덕신하우징



덕신하우징 임직원이 7년째 어린이를 위한 선행을 이어와 눈길을 끈다.

덕신하우징은 10일 오전 본사 임직원이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기부금과 기저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안공장 , 군산공장 임직원도 각각 신아원과 모세스 영아원을 찾아 생활용품, 살균소독기 등을 기부했다.


덕신하우징 임직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달 월급 일정액을 모으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이 되면 사업장 인근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사 전달하고 기부금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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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은 음악회, 골프대회, 유적지 탐방 행사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린이들이 좀 더 넉넉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며 “임직원은 더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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