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은 지난 5일과 9일 총 2,00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며 중입자암치료센터 건립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와 함께 미주 한상(韓商)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1억 달러 규모의 ‘상생펀드’를 근간으로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고, 충남 내포신도시에 현 충남도청사 인근 10만367평(3만4,214㎡)의 종합병원 부지에 대한 계약도 체결했다.
현성바이탈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중입자암치료 기술에 대한 밝은 전망과 기대로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했다”며 “향후 투자유치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중입자암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