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는 ‘플레이웍스(PLAYWORKS)’로 사무가구 업체에서 사무환경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탁월한 디자인 역량과 효율적인 공간 설계가 퍼시스의 장점이다.
퍼시스는 플레이웍스로 독일 레드닷, 독일 iF, 미국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퍼시스 ‘인에이블&인라이트’ 시리즈에 이어 단일 제품으로는 두 번째 세계 3대 어워드 수상이다.
플레이웍스는 라운지나 카페테리아와 같은 공용 공간에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개인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 소파 제품이다. ‘놀다(play)’와 ‘일하다(work)’를 합성한 이름이 이 제품을 설명한다. 최근 기업 내 협업 기회가 많아지고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는 업무 트렌드에 따라 열린 공간에서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사용자가 대화 시 상대를 향해 고개를 돌리거나 다리 방향을 바꾸며 몸을 회전시키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연구해 의자 좌판을 좌우로 3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좌판 회전 메커니즘을 통해 사용자에게 활동적인 자세를 유도할 뿐 아니라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낸다. 휴대용 전자기기에 최적화된 기능성 모듈을 제공하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플레이웍스는 각도와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랩톱 거치대와 소파에 부착된 전원장치 등을 통해 사용자가 모바일이나 노트북을 활용해 업무를 하는 데 불편함을 줄였다.
1983년 설립된 퍼시스그룹은 디자인 경영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40회 이상의 디자인 어워드 실적을 거뒀다. 클라우디오 벨리니,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미국 겐슬러, 프랑스 넬리로디 등 글로벌 트렌드 기업들과 협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퍼시스그룹의 디자인 경영 철학 덕분”이라며 “플레이웍스는 소통과 업무 몰입을 높이는 최적의 가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