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팍스넷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전일 종가 대비 3,200원 하락한 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 측은 이날 매수와 매도 거래 창구의 일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위적 거래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낸 것이다.
팍스넷 관계자는 “최근 경영상황과 더불어 기업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만한 특이점이 없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발생한 하한가 사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아울러 공교롭게 일치한 매수와 매도 창구 우선순위는 인위적으로 주가 하락을 유도하는 자전거래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다양한 측면에서 근거자료 취합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며, 차후 법적 조치를 통한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