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지난 8월 28일 일본의 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에 대응할 정부의 ‘연구개발 중심의 근본적 해결’ 추진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 발표 이후 이를 국가과학기술 R&D 혁신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국가과학기술 R&D 투자 혁신 플랫폼을 소개하고 향후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KISTI에서 그동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기반의 국가과학기술 R&D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인 R&D 투자 플랫폼(R&D PIE)을 개발해 이를 국가연구개발 투자 배분에 활용해 왔다”며 “이러한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일본의 무역규제에 대응해 R&D PIE를 활용한 데이터기반의 전략 제시가 국가적 차원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R&D 패러다임 전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