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에 태화강 국가정원과 전통시장 코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연 시티투어 자문단 회의에서 울산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를 두루 방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전통시장을 경유하도록 했다. 자문단은 또 시티투어 탑승률이 낮은 순환형 코스에 대한 조정도 진행했다. 울산시는 버스 2대를 추가해 총 6대로 늘어나는 2020년 2월께 코스 변경 허가, 노후차량 교체, 정류장 정비 등을 완료해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