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화성시가 인근 지자체와 공동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에 공동투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시는 화성시가 추진하는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조성공사비 1,425억원 중 196억원을 분담한다. 시설이 완공되면 안양시민들은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30만㎡ 부지에 조성되는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에는 화성시와 안양시 외에 부천·안산·시흥·광명시가 참여하고 있다. 화장시설 13기,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장례식장 8실 등이 들어선다. 총 건축면적은 9,154㎡ 규모이고, 2021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참여 지자체들은 협의를 통해 장사시설 이용료 등을 확정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