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오롱,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헌혈증 소아암 환아에 기증

코오롱그룹이 2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현혈하고 송년회 하세요’ 캠페인을 여는 가운데 코오롱 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코오롱그룹이 2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현혈하고 송년회 하세요’ 캠페인을 여는 가운데 코오롱 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002020)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을 위해 ‘헌혈하고 송년회 하세요’ 캠페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코오롱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이날부터 10일간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와 과천·강남·구미·송도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 진행된다.


이는 2013년부터 이어진 코오롱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열린다. 특히 한겨울은 방학·휴가 등으로 연중 헌혈 참여자가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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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헌혈에 참여한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직원은 “병상에 있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헌혈하는 것으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벙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코오롱그룹이 2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현혈하고 송년회 하세요’ 캠페인을 여는 가운데 코오롱 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코오롱그룹이 2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현혈하고 송년회 하세요’ 캠페인을 여는 가운데 코오롱 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함에 넣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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