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이 4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2기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관세청관세청은 4일 면세점 특허심사를 맡을 2기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위원 9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원 민간 전문가들로, 임기는 1년이고 추가로 1년 연장 가능하다. 위원장에는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선출됐다.
관세청은 “평가 분야별로 전문성과 대표성이 있는 학회와 단체가 추천한 민간인을 그대로 위원에 위촉했다”면서 “전체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위원회 개최 때마다 99명의 위원 중 무작위로 25명을 선정하게 된다. 위원회 종료 후에는 참석 심사위원 명단과 선정기업에 대한 평가결과가 공개된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