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日닛케이지수 29년 만에 최고 폐장일 종가로 마감

30일 일본 도쿄 거래소에 있는 전광판에 닛케이225의 2019년 마지막 종가인 2만3,656.62엔이 표시돼 있다./도쿄=로이터연합뉴스30일 일본 도쿄 거래소에 있는 전광판에 닛케이225의 2019년 마지막 종가인 2만3,656.62엔이 표시돼 있다./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닛케이지수가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장을 마감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 주식시장의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225) 종가는 2만3,656.62엔으로 지난 1990년 폐장일 종가인 2만3,848엔을 기록한 후 연말 종가로는 2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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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일 닛케이 평균주가 종가는 작년 종가보다 3,641엔 높은 수준으로 2017년 이후 2년 만에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금융 긴축 정책에서 벗어나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등 국제 금융 완화 재개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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