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김천사랑 상품권 판매대행점 확대와 명절 맞이 10% 특별할인 상품권 판매·환전업무 협약식을 김천시청에서 지역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우체국과 농소농협 등이 이번 협약에 참여함에 따라 상품권 판매 취급점은 기존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등 22개소에서 14곳이 추가돼 36곳 금융점포로 늘어나 시민과 가맹점의 접근성 개선으로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분 김천사랑상품권은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설 명절 맞이 10% 특별할인하며, 이후 평상시에는 6% 할인 판매한다. 현재 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가맹점은 1,200여곳에 달하며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