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마다가스카르서 폭우로 최소 31명 사망…국가재난 상황 선포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폭우가 쏟아지며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고 dpa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다가스카르 재난관리 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주요 도로는 모두 폐쇄됐고, 타남베 지역 인근의 댐까지 붕괴하면서 주변 마을과 농장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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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우와 홍수에 따른 이재민은 10만7,000명에 이른다고 재난 당국은 전했다. 크리스티안 은트세이 총리는 폭우 피해가 커짐에 따라 ‘국가 재난’ 상황을 선포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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