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대문구, 저소득층에 생활지원비 총 50억원 지급

서울 서대문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총 50억원 규모의 생활지원비를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총 9,500여가구로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에는 1인가구 52만원에서부터 6인가구 이상 최대 192만원을 지원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에서 6인가구 이상 최대 148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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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오는 8일부이며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의 지원비를 일괄 지급한다.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와 같은 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각 주민센터에서 방문 서비스도 시행하며 안내문자도 함께 발송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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