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홍남기 "특고,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93만명에 3개월간 150만원 지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약 93만명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분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사각지대 근로자·노동자에 대한 보다 촘촘한 고용안전망 보호를 위해 지난 5차 비상경제회의 때 한시적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긴급고용안정 지원제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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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재원 1조5,000억원에 대해 “지급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4일 9천400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결정한 바 있으며, 나머지 소요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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