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정보통신 방송기술개발사업의 홀로그램 기반 비접촉 비 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 결함 검출 기술개발 공모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과제는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홀로그램 연구개발 사업의 하나로 72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진행한다. 구일엔지지니어링을 중심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힉스컴퍼니가 협력모델을 구성해 홀로그래피 기반 검사장비와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이 기술은 반도체 적층 기술인 관통홀의 측정과 형상검사를 위한 고속 비접촉 비파괴 3차원 검사장비 기술로 반도체 생산수율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기술이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