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특사경, 불법 농약·비료 유통업체 23곳 적발

허가를 받지 않고 농약과 비료를 생산·판매하거나 수십 톤의 농약을 불법으로 천막 등에 보관한 농약·비료 유통·판매 업체들이 무더기로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도내 135개 농약·비료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농약·비료 미등록 생산·판매 등에 대한 수사를 벌여 23개 업체를 적발, 모두 처벌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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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업체는 농약관리법 위반업체 18곳, 비료관리법 위반업체 5곳이다. 위반 내용은 미등록 생산·판매 2곳, 농약 약효보증기간 경과 8곳, 화훼업체 농약불법판매 1곳, 미허가 장소에서 농약 보관·판매 8곳, 비료보증 미표시 4곳 등이다. /윤종열기자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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