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서 50번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필리핀서 입국

20대 필리핀인 남성...1인 기숙사서 하루 보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이용객이 하루 3,000명 이하로 급감하고 있는 19일 평소 각 지방으로 향하는 버스들로 가득차 있던 버스정류장이 텅 비어 있다./서울경제DB코로나19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이용객이 하루 3,000명 이하로 급감하고 있는 19일 평소 각 지방으로 향하는 버스들로 가득차 있던 버스정류장이 텅 비어 있다./서울경제DB



울산시는 동구에 거주하는 28세 필리핀인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지역 50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일 울산역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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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동구의 1인 기숙사에서 하루를 지냈으며 현재 몸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A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울산은 지난 3월 15일 28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요인에 의한 감염 사례는 없다. 3월 17일 29번부터 이번 50번째까지 22명 모두 해외에서 감염됐거나 감염자의 가족이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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