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충남, 가로수 쓰러짐 79건 등 피해 120여건 발생

대전과 충남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밤사이 최고 200㎜ 넘는 비가 내리면서 가로수 79그루가 쓰러지는 등 12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모두 100여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가로수 쓰러짐 신고가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수로 막힘이 32건, 간판 안전조치 5건 등이다.


대전시는 동구 용운동과 가양동 주택 2채 지붕이 일부 파손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 신고 2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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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태안 218.8㎜, 보령 167.5㎜, 당진 136.5㎜, 서산 132.8㎜, 청양 128.5㎜, 홍성 108.7㎜, 대전 61.4㎜ 등을 기록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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