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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트럼프 확진 소식에 제약주 강세

명문제약 15% 급등…맥스로텍 상한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가 수입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가 수입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주식시장에서 5일 장 초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명문제약(017180)은 전 거래일보다 15.47%(1,080원)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항생제 테이코플라닌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전 거래일에도 12% 오른 바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맥스로텍(14107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맥스로텍이 앞서 경영권을 인수하고 바이오사업 진출을 선언한 성운파마코피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를 만드는 원료의약품(API)을 상용화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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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이연제약(102460)이 14.55%, 나노엔텍(039860) 22.67% 등이 오르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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