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로저 펜로즈(89), 독일 라인하르트 겐첼(68), 미국 앤드리아 게즈(55) 등 3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올해 수상자들은 우주의 가장 기이한 현상인 블랙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공로를 세웠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000만원)가 주어진다. 공동 수상이면 이를 균등하게 나눈다.
노벨상 시상식은 그동안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