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12~16일) 국제 금융시장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과 3·4분기 기업 실적 등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부양에 대해 여야 모두 필요성을 느끼는 만큼 합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상 진행 방식을 문제 삼아 대선 2차 TV토론을 취소하는 등 미 대선이 가까워지는 만큼 돌발 이슈 등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소비 등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 지표들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직후 백악관에서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EPA연합뉴스12일
일본: 9월 은행대출(6.7%)
13일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월 대비 0.2%(0.4%)
9월 재정수지 -1,240억달러(-2,001억달러)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중국: 9월 무역수지 592억5,000만달러(589억3,000만달러)
14일
미국: 10/09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4.6%)
15일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82만5,000(84만)
10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 14%(15%)
16일
미국: 9월 소매판매 전월비 0.8%(0.6%)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