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김태훈 선수 우승…6언더파 기록

제네시스브랜드가 개최한 챔피언십 대회에서 김태훈 선수가 6언더파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제네시스는 이달 8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종 합계 282타로 우승한 김태훈 선수에게 상금 3억 원과 함께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80와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0 더 CJ컵 앳 쉐도우 크릭’ 출전권을 제공했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상금 규모이자 양용은, 문경준 등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대를 모았다. 이 대회는 변별력 향상을 위해 최장 코스 길이 등 난이도 높은 코스로 구성돼 출전 선수들과 골프 팬 모두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제네시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안전에 주력했다. △공식 호텔 내 선수 전용 동선, 공간 제공 △경기전 출전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지원 △ 발열 체크, 방역 게이트 운영 △클럽하우스 내부 소독 및 선수, 관계자, 미디어 동선 분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볼 궤적 추적 시스템, 4D 리플레이 장비를 활용한 중계 방송 등도 운영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4일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언택트 갤러리 및 선수들의 훌륭한 플레이로 인해 성황리에 마쳤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으로도 한국 남자골프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