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2년간 2번 교체 해주는 LG유플러스,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 출시

가입기간 중 최대 2회 품질보장 휴대폰으로 교체… 자급제폰패드도 OK

LG유플러스 모델이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통해 바꿀 수 있는 휴대폰을 들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모델이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통해 바꿀 수 있는 휴대폰을 들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13일 글로벌 휴대폰 케어 전문기업 볼트테크코리아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대로 휴대폰을 교체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맘대로 폰교체’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맘대로 폰교체는 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 원하면 2년간 최대 2회 휴대전화를 교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단말 파손 여부와 제조자·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교체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휴대폰 렌탈이나 동일한 제조사에서 만든 신형 폰으로 교체할 때 중고가격을 보상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직접 고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맘대로 폰교체 이용고객은 기존에 쓰던 단말기와 같은 모델이나 출고가가 비슷한 가격의 모델로 교체할 수 있다. 교체되는 휴대전화는 신제품 수준의 품질을 보장하는 S급 중고폰으로 6개월간 품질 보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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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패드·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도 가입할 수 있고, 출시한 지 1년 내의 모든 자급제폰도 서비스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월 이용료는 최초 개통한 단말기 출고가에 따라 2,490~6,490원으로, 출고가의 12%(최소 5만원)를 교체 수수료로 내면 원하는 모델로 바꿀 수 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항상 새로운 모델을 쓰길 원하거나 파손을 걱정하는 고객이 이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전화를 교체해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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