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새한국, 차량 50대 참여 '드라이브 스루' 주말시위 신고

서초구 대검찰청서 출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행진

경찰, 교통신호 맞춰 움직이도록 관리할 예정

개천절인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택 부근 도로에서 ‘대한민국 애국순찰팀’ 회원들이 차량 시위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개천절인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택 부근 도로에서 ‘대한민국 애국순찰팀’ 회원들이 차량 시위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시민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새한국)이 오는 토요일 차량 50대가 참여하는 ‘드라이브 스루’(차량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신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새한국은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차량 50대 규모의 차량시위를 신고했다. 이들은 17일 오후 2시 서초구 대검찰청을 출발해 방배동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택 인근과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추미애 장관 아파트 부근을 거쳐 오후 5시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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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시위 동선이 시내 주요 도로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교통신호에 맞춰 차량이 움직이도록 하는 등의 방식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법원은 차량 시위에 대해 집회물품의 비대면 방식 교부, 차량 내 참가자 1인 탑승, 집회 중 창문 닫고 구호 금지 등의 규칙을 부과했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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