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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피엔에이치테크 IPO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1만 8,000원

당초 희망 범위 넘어서 공모가 확정

경쟁률 1,454.47대 1

2~3일 일반 청약 계획

현서용 피엔에이치테크 대표.현서용 피엔에이치테크 대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문 회사 피엔에이치테크가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 흥행했다. 경쟁률이 1,400대 1을 훌쩍 넘으며 공모가를 당초 계획한 범위를 초과한 가격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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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는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당초 회사 측이 제시한 공모가는 1만 4,000~1만 7,000원. 경쟁률이 1,454.47대 1로 집계되는 등 기관들의 청약 열기에 이를 넘어선 가격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단순히 참여 기관 수만 많았던 것은 아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9% 이상이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을 공모가로 적어냈다. 일정 기간 주식을 보유하겠다고 확약한 비율은 9.58%다. 수요예측을 마친 피엔에이치테크는 3~4일 일반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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