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이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 숲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산림치유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7일 코로나19 대응 인력 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숲케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숲을 거닐며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숲에 안기다’와 소도구 운동으로 누적된 신체 피로를 해소하는 ‘밸런스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에 앞서 산림치유원은 지난 5월 방역공무원 등 75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지난해에는 25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숲케어를 운영했다.
국립산림치유원 김종연 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 대응 인력들이 산림치유를 통해 활력을 얻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