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국내 입국 시 격리 면제를 받은 면제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일 이후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격리 면제를 받은 입국자 1만3,448명의 입국후 1일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어제(13일) 기준 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아랍에미리트, 우간다에서 입국했으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시노팜 등 3종이다.
정부는 이달부터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사업, 학술 목적 혹은 직계가족 방문 등의 목적으로 입국할 때 2주간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화이자, 얀센, 모더나, AZ, 코비쉴드, 시노팜, 시노백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지나야 하며, 자가격리 면제자는 입국 전후로 진단검사를 3회 받아야 한다.
현재 격리 면제 확진자들은 증상에 따라 병원 혹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이 중 변이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