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3D테크샵에서 열린 ‘부울경 스타트업 데이 개회식’에 참석한 김재훈(왼쪽부터) 울산센터장,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이동형 경남센터장, 전혜영 부산센터장 직무대행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울산·경남 스타트업데이’가 26일 시작됐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3D테크샵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동형 경남센터장, 김재훈 울산센터장, 전혜영 부산센터장직무대행 등 부울경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해당 지자체 관계자,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상생협력센터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부울경 스타트업 데이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함에 있어 인적 자원 및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의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부울경 지역의 창업 분위기를 독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상금과 컨설팅 등 운영비를 후원하고 심사 과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내달 중순부터 부·울·경 소재 스타트업들 대상으로 예비 및 3년 미만 스타트업과 3년 이상 7년 미만 스타트업 등 2개 트랙으로 나눠 모집한다. 예선 심사에서 30팀(2개 트랙에 각 15팀)을 선정한 후 10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스타트업 위크(BSW)’ 때 본선 개막식을 열고 창업특강과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본선 리그에서 선정된 14개 팀에 대해 12월 경남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2개 트랙의 대상 팀에서 각 2,500만원 등 총 2억원의 사업화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근 부·울·경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창업지원을 통한 신산업 분야와 융복합 산업 육성에 협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