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 ‘2022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상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에 신설됐으며 지금까지 총 295개 기업에 솔루션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165개사가 대상에 선정될 예정이며, 특히 스마트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 중 성과창출이 우수한 기업에 최대 1억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올해 사업에 참여할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밀착 지원 등의 역할을 맡을 수행기관을 모집하는 것이다. 사업추진 역량과 인프라,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이나 민간단체(비영리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솔루션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지원사업 사항은 3월께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