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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 구성 ‘창원 감계 데시앙’ 25일 무순위 청약 접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받아 시세차익 누리는 중소형 평형 인기

-‘창원 감계 데시앙’, 25일 진행하는 무순위 청약에 전용 59~72㎡ 총 137가구 공급




지난해 아파트 시장을 살펴본 결과 면적이 작을수록 집값은 더 낮고, 가격 상승률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아 높은 수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중소형 평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용 60㎡ 이하 세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059만원이었다. 전용 60~85㎡ 이하 세대는 2,193만원, 전용 85㎡ 초과 세대는 2,432만원으로 면적이 커질수록 집값은 더 비쌌다.


반면 면적이 작을수록 집값은 많이 올랐다. 지난해 전용 60㎡ 이하 세대의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은 20.9%였으며, 전용 60~85㎡ 이하 세대는 18.39%, 전용 85㎡ 초과 세대는 17.02% 상승했다.

이처럼 중소형 평형의 경우 매매 시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집값은 더 많이 오르는 만큼 향후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특히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인근 시세와 비교해 더욱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분양 시장에서 중소형 신규 단지의 인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감계2지구에 들어서는 ‘창원 감계 데시앙’이 오는 1월 25일(화) 전용 59·72㎡ 137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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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감계 데시앙 역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감계지구 내 A단지(2019년 입주)의 전용 59㎡가 지난 11월 2억 9,900만원에 거래됐다. 창원 감계 데시앙의 같은 면적의 분양가는 이보다 약 5,000여만원 낮은 수준에 책정됐다.

집값이 지금 시세로만 오르더라도 차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중소형 평형의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입주 후 집값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중소형 평형은 실거주에 용이하고 가격 부담도 적어 오래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라며 “‘창원 감계 데시앙’ 역시 인근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는 데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수요자들의 분양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창원 감계 데시앙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감계2지구 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59·72·84㎡, 총 1000세대 규모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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