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정지해야 한다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26일 오후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치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법원이 주 위원장의 직무 정지를 결정한 것에 대해 이의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한편 법원은 국민의힘 등이 이준석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의 첫 심문을 9월 14일 오전 11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