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캠퍼스 폴리스 출범…현직 경찰과 캠페인

캠퍼스 및 원룸 일대 치안활동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점검 실시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부가 '캠퍼스 폴리스'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부가 '캠퍼스 폴리스'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교내 경찰행정학부가 ‘캠퍼스 폴리스’ 출범식을 갖고 해운대경찰서 및 반석파출소와 함께 야간 순찰 캠페인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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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행정학부 교수와 재학생, 현직경찰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는 이날 해운대캠퍼스 및 주변 원룸 순찰, 캠퍼스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점검 등 활동을 벌였다. 또 해운대경찰서와 반석파출소 현직 경찰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학생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했다.

박찬혁 경찰행정학부장은 “현직 경찰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경찰실무를 익히고 캠퍼스 내외 치안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행정학부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대학 캠퍼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경찰행정학부는 경찰행정전공(양산캠퍼스)과 해양경찰전공(해운대캠퍼스)을 두고 과학수사실습실, 상무관, 경찰고시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행정학부는 경찰·해양경찰·교정 등 형사사법분야에서 최근 2년간 매년 두 자릿수 공무원을 배출하며 치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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