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우크라이나 르비우 호텔요리전문대와 국제교류키로

한국?우크라이나국제친선협회 등 3자 협약

"K-Food 교류 활성화 기대"

영산대학교가 우크라이나 르비우 호텔요리전문대학교, 한국?우크라이나국제친선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가 우크라이나 르비우 호텔요리전문대학교, 한국?우크라이나국제친선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우크라이나 르비우(Lviv) 호텔요리전문대학교, 한국·우크라이나국제친선협회와 협약을 맺고 K-Food(한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르비우 호텔요리전문대학교는 우크라이나 르비우 주정부 산하의 전문국립대학으로 호텔관광산업 및 요리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호텔경영, 관광산업, 동서양 요리전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배출해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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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호텔관광대학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을 보유한 영산대 등 세 기관은 K-Food 글로벌 인재 양성, 한식 세계화산업 추진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함정오 영산대 대외협력단장, 르비우 호텔요리전문학교가 속한 르비우의 주지사 특사인 베르홀략 블라드미르, 황준동 한국·우크라이나국제친선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함정오 단장은 “K-Food분야에 강점을 가진 영산대 호텔관광대학과 세계적인 대학,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세 기관이 함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한식산업 세계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의 올해 학과별 순위에서 호텔·관광·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분야 전국 4위, 비서울권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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