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양만권 체계적 경관관리…제7기 GFEZ 경관위 뜬다

광양경제청, 총 8개 분야 20명 구성·운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서울경제 DB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서울경제 DB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를 보존하고 훼손된 경관의 개선·복원 등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해 제7기 GFEZ 경관위원회를 신규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GFEZ 경관위원회는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경관, 조경·산림 등 총 8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됐다. 관련 기관 추천과 내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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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위원회 운영기간은 2024년 11월30일까지다. GFEZ 내 읍·면 지역에서 공공건축물 및 공작물, 일정 면적 이상 개발사업에 대한 경관상세계획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경관위원회 위원들은 “GFEZ의 고유한 경관자원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경관 형성·관리방안 마련을 통해 GFEZ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 개성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주민들의 생활수준과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편리성 뿐만 아니라 도시 생활의 환경, 쾌적성을 더욱 추구하는 만큼 쾌적한 도시 공간창출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양=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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