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청년의 미래, 대전 청년이 직접 제시한다

대전시,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대청넷)’6기 회원 모집

대전시가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을 오는 2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가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을 오는 2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대전 청년의 미래를 직접 제시할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을 오는 2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청넷 회원은 △토론을 통한 청년문제 발굴 및 정책 제안 △정책 아카데미와 오픈테이블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대청넷 활동 홍보 △청년총회 개최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대전이거나 대전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며 청년정책 연구 및 제안 활동에 관심 있는 만 18~39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70명 이내이며 지원 신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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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4회)이 실시되며 4회 사전 교육중 2회이상 이수해야 대청넷 회원으로 위촉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지원동기 및 관련 경험, 활동 이해도를 평가해 선정하며 선발 결과는 오는 3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청넷 회원은 △일자리·창업 분과 △안전분과 △주거 분과 △복지분과 △문화관광분과 △환경 분과 △교통 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분과별로 관련된 실·국에서 추진중인 정책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활동 지원을 위해 분과별 활동비, 회의 참석수당 등을 지급받는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대전 청년의 의견을 대변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전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시정 참여 기구를 통해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청넷 5기는 164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사회초년생 교육 강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 지원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9개 정책은 대전시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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