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58p(-0.51%) 내린 2468.94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95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26억, 기관은 4,72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2.83%), 서비스업(-1.58%), 기계업(-1.3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1.47%), 운수장비업(+0.60%), 금융업(+0.54%)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48% 내린 6만 2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1.86%), 코리아써우(007815)(-9.34%), 시디즈(134790)(-7.82%)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덕1우(00806K)(+21.68%), 아남전자(008700)(+10.98%), KEC(092220)(+9.06%)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77개, 상승종목은 222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