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공공기관 13→9개로 줄어들어

120억원 이상 예산절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일자리재단을 통합하는 ‘울산경제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례안 통과로 향후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일자리재단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통합돼 새롭게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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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울산시 산하 2개 공기업과 11개 출연기관 등 모두 13개였던 울산시 산하 공공기관은 9개로 줄어든다.

앞서 울산문화재단과 울산관광재단이 통폐합 된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부터 공식 통합업무에 돌입했다. 이어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울산연구원에 흡수돼 이달 중으로 정식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복지 분야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 울산여성가족개발원과 울산사회서비스원을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으로 통합해 올초 출범시켰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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