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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尹 우크라 협력 강화에 재건株 ‘껑충’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뒤 본격적으로 수혜를 받기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재건주가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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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20분 삼부토건(001470)은 전 거래일보다 325원(6.78%) 오른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코퍼레이션(011760)(5.36%), HD현대건설기계(267270)(2.29%), 현대건설(000720)(2.13%) 등 다른 재건 관련주 역시 강세다.

재건주 급등 배경은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순방하면서 재건 협력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깜짝 방문한 우크라이나에서는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는 군수물자 지원 확대,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재정 지원, 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활용한 인프라 건설 등의 재건사업 발굴 등이 골자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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