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올해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 추진

전문적·실전형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 등 참여

그간 청년도시재생사 435명 배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대학에서 도시재생 관련 과목을 이수하고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면 시가 청년도시재생사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청년도시재생사 43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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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이날 부산도시공사와 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아대·부산대·국립한국해양대·동의대, 켈란탄대학교와 전문적·실전형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 행정적 지원을, 참여대학은 전공강의 개설과 책임 운영을, 공사는 심화과정 운영과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켈란탄대학교의 경우 창조기술유산학부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분야의 미디어 개발·제작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통합적 글로컬 교육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시재생사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직무체험, 역량강화 활동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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