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수산물 최대 50% 할인…대한민국 수산대전 봄맞이전 개최

3월 7일~24일 국산 수산물 할인

오프라인 18개사·온라인 27개사 참여

2024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시작된 1월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2024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시작된 1월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봄맞이전'이 7일부터 개최된다. 오프라인 마트 18개사와 온라인 쇼핑몰 27개사에서 오징어, 고등어,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6일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18일 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맞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 이달 3일에는 2월 특별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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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마트나 온라인몰에서 정부 할인 20%에 참여 업체 할인 20~30%를 더해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해수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 달 간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물량 반값 특별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어 6000톤에 대해서는 할당 관세를 시행하는 등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한 다양한 물가 안정 대책들을 추진 중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비롯해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물가 안정 대책들을 쉼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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