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는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출시하고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과 분식 메뉴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제품은 간편 식사류와 디저트류 등 두 가지 제품군으로 나뉜다. 식사류로는 기존 판매 중인 만두, 떡볶이, 김말이, 어묵바에 더해 김밥, 핫도그, 전 등 3개 품목을 추가했다. 디저트류로는 앞서 선보인 호떡, 붕어빵, 호두과자에 이어 신제품으로 곡물스낵을 내놨다.
대상은 한류 열풍으로 세계 각국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이 제품을 앞세워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에스닉 마켓과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고 이후 주요 유통채널로 진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