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주시, 정촌·내동에 각각 파크골프장 조성…“9월 개장 목표”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제공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관내 2곳의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개장한다.



3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촌면 화개리 일원 1만 3500㎡ 부지에 정촌 죽봉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죽봉파크골프장은 9홀과 연습이 가능한 4홀 등 총 13홀 규모로 지어졌으며 코스 길이는 890m 안팎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내동면 유수리에는 옛 경전선 유수역 부지를 활용해 9590㎡에 9홀 규모의 내동 유수파크골프장을 지었다. 이곳의 코스 길이는 600m 안팎이다.

두 곳을 조성하는데 총 32억 원이 투입됐다. 두 곳 모두 코스 난이도를 다채롭게 조정했으며 물이 고이는 것을 막기 위해 배수관을 설치했다.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화장실, 휴게실, 파고라, 파라솔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남부와 서부에 각각 새롭게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오는 9월 개장한다면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예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