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관악구, ‘침수피해 방지 동행파트너’ 운영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관악구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 여섯번째)이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장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운영한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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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도피를 도와 수해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구는 올해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수해 현장에서 구민분들 모두가 하나되어 내 일처럼 피해 이웃을 도와주고 구조의 손길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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