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6월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정책실장이 30일 오전 세종 국가보훈부 기자실에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가보훈부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정책실장이 30일 오전 세종 국가보훈부 기자실에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가보훈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다양한 보훈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국가보훈부가 30일 밝혔다.



내달 6일 있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관련기사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도 10일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에서 거행되며,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처음으로 6·25전쟁 초기 낙동강 전투 주 무대인 대구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보훈부는 특히 종합 보훈 문화행사인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내달 8∼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 행사 중에는 K-팝 공연과 보훈 주제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미국 하와이 지역 보훈 사적지를 찾아 떠나는 청년 110명의 ‘2024 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단’ 발대식도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