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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말레이시아 수소기반도시 건설 협력

범한퓨얼셀과 말레이시아 MSCA와의 MOU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범한퓨얼셀범한퓨얼셀과 말레이시아 MSCA와의 MOU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범한퓨얼셀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범한퓨얼셀이 말레이시아와 협력한다.



범한퓨얼셀은 25일 말레이시아 지속가능 및 스마트시티협회(MSCA)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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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24~26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의 한국 공식 방문을 계기로 열렸으며, 황정태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자프룰 아지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 라즈란 아함드 MSCA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범한퓨얼셀은 앞으로 MSCA와 △수소기반도시 개발에 관한 협력 △수소에너지 사이클 시스템(HECS) 및 수소 활용 인프라 △수소충전소 등 수소 충전 인프라 R&D 실증 프로젝트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MSCA는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수소 버스 등 수소모빌리티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MSCA는 지난 9월 범한퓨얼셀 본사 및 창원 가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 충전 시스템을 시찰한 바 있다. 창원 가포 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 국산 수소압축기 기반의 수소버스용 대용량 수소충전소이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여러 차례 방문이 있었으며,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와 첫 공식 파트너십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라며 "말레이시아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수소기반도시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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